오늘 마치 그림 같은 날씨였죠?
중부 지방으로는 탁 트인 파란 하늘이 이어졌습니다.
다만, 태풍 탈림이 북상하면서 남부와 제주도는 흐린 날씨였는데요.
자세한 내일 날씨는 오늘과 비교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무난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구름이 많아 탁 트인 하늘을 보기는 어렵겠지만, 먼지 걱정 없이 외출하기 수월하겠고요, 기온도 예년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해안 날씨는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현재 제18호 태풍 탈림이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내일 새벽, 서귀포시 남서쪽 약 450km 부근 해상을 지나겠고요, 일요일 아침에는 일본 규슈에 상륙하겠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제주도 먼바다에는 태풍 경보가,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상, 동해 남부 해상에는 풍랑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태풍이 가까워 지면서, 곧 남해상의 특보는 태풍특보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바람도 예상됩니다.
제주 산간에는 일요일까지 15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의 비바람은 일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그 밖의 내륙은 대체로 구름만 많겠습니다.
낮 기온은 비가 내리지 않는 내륙 지방만 크게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기온 27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부산 25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915193327425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